맛있는 세상

[스크랩] 오늘은 손님오는 날- 초대요리

비비안나86 2008. 7. 9. 22:38




제아무리 요리 솜씨가 좋은 주부라고 해도 손님상을 차리는 일은 번거롭고 고민되는 일이다. 새롭고 특별한 메뉴를 적절히 고르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맛이 기본. 한식과 중식, 일식으로 차리는 멋진 초대상. 입맛 돋우는 전채 요리부터 겨울 손님상에 꼭 필요한 국물 요리까지, 스타일별 손님 초대 요리를 다 모았다. 요리 _ 임종연(M&Y 스튜디오, 02-579-1441) 사진 _ 조준원 기자 진행 _ 이현주 기자




과일샐러드

배·풋사과·사과(부사)½개씩, 단감·고구마 1개씩, 미나리 50g, 설탕 적당량, 소스(유자청 3큰술. 식초·레몬즙 1큰술씩, 설탕 작은술, 소금 1작은술, 흰 후춧가루 약간)

1 배는 껍질을 벗겨 길이대로 굵게 채 썰고,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길이대로 굵게 채 썬다.
2 생수에 설탕을 탄 후 썰어 놓은 사과, 배를 각각 담가 두었다가 건져서 물기를 뺀다.
3 준비한 단감은 껍질을 벗겨 낸 뒤 사과, 배와 같은 크기로 채 썬다.
4 미나리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4㎝ 정도의 길이로 썬다.
5 고구마는 솔로 박박 문질러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무르게 삶아 식힌 뒤 1㎝ 폭으로 동글게 썬다.
6 커다란 볼에 유자청(유자차)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 차게 둔다.
7 접시에 고구마를 돌려 담고 준비한 과일들을 모두 섞어 소복이 담아 낸 뒤 먹기 직전에 소스를 끼얹어 낸다.

소라미나리무침

참소라 300g, 미나리 100g, 초고추장(고추장·레몬즙 2큰술씩,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생강즙·통깨 1작은술씩)

1 소라는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낸 뒤 2∼3 조각으로 나눈다.
2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 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 뒤 찬물에 헹구어 꼭 짠다.
3 분량의 재료를 합하여 초고추장을 만든다.
4 볼에 소라와 미나리를 넣고 초고추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담아낸다.

 


불고기꼬치구이

쇠고기(불고기감) 600g, 잣 2큰술, 꼬치구이 양념(간장 4큰술, 배즙·다진 파 2큰술씩, 설탕·다진 마늘·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쇠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준비하여 한 장씩 떼어 종이타월로 핏물을 없앤다.
2 도마 위에 한지나 종이타월을 깐 후 잣을 놓고 칼날로 곱게 다진다.
3 볼에 분량의 꼬치구이 양념을 잘 섞는다. 이때 배즙은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4 넓은 접시에 핏물 뺀 쇠고기를 한 장씩 놓고 꼬치구이 양념장을 골고루 펴 바른 뒤 10∼20분 정도 그대로 둔다.
5 양념에 잰 쇠고기를 3등분으로 접어 긴 꼬치에 홈질하듯이 꿴다.
6 꼬치에 꿴 쇠고기를 뜨겁게 달군 팬에 노릇노릇 색깔 나게 굽는다.
7 그릇에 꼬치구이를 담고 잣가루를 넉넉히 뿌려 낸다.

사과소스에 잰 LA갈비구이

LA갈비 1kg, 사과소스(사과 ½개, 간장·멸치국물 ½컵씩, 마늘 6톨, 생강 3쪽, 통후추 10알, 대파 10㎝ 길이 1개, 청주·꿀 2큰술씩, 설탕 약간)

1 LA갈비는 종이타월로 눌러 핏물을 뺀 뒤 잔 칼집을 많이 넣는다.
2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고 4등분하여 속은 빼내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여러 군데 넣는다.
3 냄비에 사과와 청주와 꿀을 뺀 나머지 분량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4 사과소스가 조금 졸여지면 불에서 내린 뒤 청주와 꿀을 넣어 식힌다.
5 손질한 LA갈비에 설탕가루를 조금씩 뿌려 재웠다가 쓰면 부드러워진다.
6 사과소스를 넣고 조물조물 재웠다가 오븐이나 그릴,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우럭매운탕

우럭 2마리, 무 200g, 미나리 30g, 두부 ½모,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뿌리, 청주 2큰술, 고춧가루·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2작은술, 된장·다진 생강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수제비 반죽(밀가루 1컵, 물 ½컵, 소금 약간), 장국 6컵

1 우럭은 꼬리와 지느러미를 떼고 내장을 빼낸 다음 깨끗이 씻어 3∼4토막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2 무와 두부는 3∼4㎝ 크기, 0.5㎝ 두께로 약간 도톰하게 나박나박 썬다.
3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찬물에 담가 씨를 빼내고 ,대파도 깨끗이 씻어서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미나리는 깨끗이 손질하여 3㎝ 길이로 썬다.
4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 가며 수제비 반죽을 만든다. 반죽을 한 덩어리로 뭉친 뒤 겉에 기름을 발라 냉장고에 넣어 끈기가 생기도록 잠시 둔다.
5 냄비에 분량의 장국을 붓고 고추장과 된장, 고춧가루를 넣고 잘 푼 뒤 센 불에서 끓인다.
6 끓는 장국에 손질해 놓은 우럭과 청주를 넣고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끓인다.
7 국물에 맛이 어느정도 우러나면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펴면서 뜯어 넣는다. 다시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어슷 썬 풋고추, 붉은고추, 파,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8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미나리를 넣는다.

버섯전골

쇠고기(불고기감) 200g, 새송이버섯 2개, 생표고버섯·느타리버섯 100g씩, 팽이버섯 1봉지, 목이버섯 50g, 대파 3뿌리, 장국 3컵, 청장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고기 양념(간장 2큰술, 설탕·다진 파 ½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2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버섯 양념(소금·다진 마늘 2작은술씩, 참기름 1큰술)

1 불고기감은 종이타월로 눌러 핏물을 뺀 뒤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2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굵게 찢거나 반 갈라 어슷하게 썬다.
3 생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모양대로 채 썬다. 느타리버섯은 큰 것은 셋으로 나누고 작은 것은 반으로 찢는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작게 뜯고 목이버섯은 부드럽게 불렸다가 한 잎씩 뗀다.
5 대파는 4㎝ 길이로 잘라 굵게 채 썬다.
6 냄비에 장국을 붓고 끓이다가 청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7 분량의 버섯 양념을 만들어 각각의 버섯에 조금씩 덜어 넣고 살살 무친다.
8 전골냄비에 버섯과 쇠고기, 대파를 보기 좋게 돌려 담고 뜨거운 장국을 부어 끓여 낸다.

 

 


왕새우잣소스무침

새우(대하) 4마리, 팽이버섯 1봉지, 무순 30g, 대파 ½뿌리, 마늘 4톨, 청주 1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잣소스(잣가루 4큰술, 육수 3큰술, 소금 ⅔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흰 후춧가루 약간)

1 대하는 껍질째 옅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등 쪽에 꼬치를 넣어 내장을 뺀다.
2 손질한 새우에 소금, 흰 후춧가루, 대파채를 넣고 재운다.
3 재운 손질한 새우를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쪄낸다.
4 새우가 익으면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겨 길게 반으로 가른 뒤 어슷하게 3㎝ 폭으로 저며 썬다.
5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다. 무순도 데쳐 낸다.
6 볼에 분량의 잣가루와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든다.
7 준비한 새우와 무순, 팽이버섯을 합하여 섞은 뒤 소스를 뿌려 가볍게 무쳐 낸다.

껍질홍합매운소스구이

홍합 300g, 향채(생강편 2쪽, 마른 고추 1개, 대파 1뿌리), 청주·식용유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매운 소스(홍합 국물 4큰술, 두반장·다진 양파 2큰술씩, 설탕·간장·참기름 2작은술씩)

1 홍합은 수염을 떼어 낸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씻어 놓은 홍합을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청주와 향채를 넣고 뚜껑 덮어 끓여 입이 벌어지면 홍합은 건져 내고 국물은 따로 받아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향이 돌면 두반장 소스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살짝 끓여 낸다.
4 홍합 위에 소스를 끼얹어 내거나 치즈가루를 올려서 그릴에 넣고 살짝 구워 내도 색다른 맛이 난다.

 


비파두부

두부 모, 새우살 30g, 닭살 50g, 부추 20g, 대파 ¼뿌리, 달걀흰자 1개 분량, 밀가루 2큰술, 청주·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소스(육수 ½컵, 굴소스 2큰술, 물녹말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두부는 종이타월로 눌러 수분을 제거한 뒤 칼을 옆으로 뉘어 누르며 잘 으깬다.
2 새우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 뒤 곱게 다진다.
3 닭살은 곱게 다진다.
4 부추는 다듬어 씻어 굵게 다지고, 대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진다.
5 으깬 두부와 닭살, 새우살, 다진 부추, 대파를 섞고 달걀흰자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청주, 참기름, 밀가루를 넣어 끈기 있게 잘 섞은 후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6 끓는 식용유에 반죽을 노릇노릇하게 튀겨 낸다.
7 팬에 분량의 육수를 붓고 굴소스, 후춧가루를 넣어 간하고 끓이다 바글바글 끓으면 물녹말을 풀어 걸쭉하게 하고 참기름을 뿌려 맛을 낸다.
8 접시에 튀긴 두부를 올리고 소스를 뿌려 낸다.

우럭탕수

우럭 1마리(700∼800g), 표고버섯 2개, 죽순(통조림) ¼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생강 ¼쪽, 마늘 6톨, 대파 뿌리, 레몬 2쪽, 식용유 적당량, 소스(육수 2½컵, 물녹말 4큰술, 간장·청주 3큰술씩, 두반장 1큰술, 참기름 약간), 튀김옷(밀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 ½작은술, 물 2컵, 녹말가루 2큰술, 식용유 ½컵)

1 우럭은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지 말고 내장을 꺼낸 뒤 칼로 비늘을 살살 긁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우럭을 도마에 놓고 가시를 중심으로 양쪽 살만 포를 뜬 후 머리와 꼬리는 남긴다.
2 포 뜬 생선살은 가로 3㎝, 세로 2㎝ 크기로 썬다.
3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짠 후 잘게 다진다.
4 죽순은 통조림으로 준비해 물에 헹군 뒤 잘게 다진다.
5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길이로 반 갈라 씨를 턴 후 잘게 다진다.
6 손질한 생강, 마늘, 대파도 잘게 다진다.
7 밀가루에 물을 넣어 걸쭉하게 반죽한 후 분량의 식용유를 넣고 베이킹파우더를 섞는다.
8 ②의 생선살을 ⑦의 튀김옷에 넣고 버무려 170℃의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겨 낸다.
9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 파, 생강을 볶다가 간장, 청주, 두반장, 소스를 넣고 살짝 볶은 후 다진 풋고추, 붉은 고추, 표고버섯을 넣어 볶는다.
10 ⑨에 분량의 육수를 넣고 끓이다 바글바글 끓으면 물녹말을 풀어 걸쭉하게 만들고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11 접시에 튀긴 생선 머리와 꼬리를 놓고 생선살을 가운데 놓은 후 ⑩의 소스를 끼얹고 레몬 조각을 곁들인다.

 


해물짬뽕탕

국수 250g, 오징어 1마리, 새우살·홍합살 100g씩, 양파 ½개, 배춧잎 2장, 표고버섯 3장, 죽순(통조림) ¼개, 피망 ½개, 육수 5컵, 식용유 4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소금 1작은술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손질한 후 대각선으로 칼집을 넣어 가로 3㎝, 세로 2㎝ 크기로 썬다.
2 새우는 내장을 빼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다. 홍합도 씻어 건진다.
3 배추는 가로, 세로 3㎝ 크기로 썰고 피망은 반 갈라 채 썬다.
4 죽순은 두께 0.5㎝, 가로 2㎝, 세로 3㎝ 크기의 빗살 모양으로 썬다.
5 양파는 반으로 잘라 둥근 방향으로 0.5㎝ 두께로 썬다. 표고버섯은 불려서 기둥을 떼고 채 썬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고 볶아 반쯤 익힌 후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타지 않게 살짝 볶는다.
7 ⑥에 해물을 제외한 채소를 넣고 볶아 반쯤 익힌 상태에서 육수 5컵을 붓고 끓인다.
8 ⑦이 완전히 끓으면 소금으로 간하고 해물을 넣고 끓여 익힌다.
9 삶은 국수에 국물을 부어 낸다.

삼선누룽지탕

누룽지 6개, 해삼 1개, 갑오징어 1마리, 새우 50g, 마늘 5쪽, 대파 ½뿌리, 생강 약간, 육수 1컵, 간장·청주·굴소스·녹말 1큰술씩, 참기름·참기름 약간씩, 튀김기름 적당량

1 해삼은 손질하여 0.5㎝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로 편으로 뜬다.
2 새우는 등 쪽의 내장을 빼고 손질하여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3 갑오징어는 대각선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3㎝ 크기로 썬다.
4 마늘은 반으로 잘라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건진다.
5 대파는 2㎝ 길이로 자르고 생강은 얇게 저민다.
6 뜨거운 튀김기름에 누룽지를 넣고 노릇하게 부풀어지면 재빨리 꺼내어 기름 망에 건진다.
7 해삼과 오징어, 새우는 뜨거운 물에 데친다.
8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생강을 넣고 살짝 볶다가 데친 해물을 넣고 볶는다.
9 해물이 볶아지면 간장과 청주를 넣은 후 육수를 붓고 굴소스로 간하여 끓인다.
10 소스가 끓으면 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고 참기름을 떨어뜨린다.
11 튀긴 누룽지에 소스를 끼얹어 낸다.

 

 


연어말이

얇게 썬 훈제연어 300g, 무순 100g, 양파·피망 ½개씩, 화이트 와인 2큰술, 흰 후춧가루 약간, 소스(마요네즈 ½컵, 양겨자 2작은술, 레몬즙·화이트 와인 1큰술씩,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1 훈제연어는 넓은 그릇에 펴 담은 뒤 화이트 와인과 흰 후춧가루를 뿌려 잠시 재워 둔다.
2 무순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흔들어 씻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냉수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피망은 반 갈라 씨를 턴 뒤 곱게 채 썬다.
3 도마에 김발을 놓고 그 위에 랩을 깐다. 밑간한 훈제연어의 물기를 대충 닦고 랩 위에 서로 조금씩 겹치게 나란히 놓은 다음 무순과 곱게 채 썬 양파, 피망을 알맞게 올리고 김밥 말듯이 만다.
4 ③의 연어말이는 김발에 싼 채 냉동실에 넣어 단단할 정도로 얼린다. 상에 내놓기 3∼4시간 전에 냉동실에 넣어 두면 되는데, 손님 오시기 하루 전날 만들어 넣어도 된다.
5 마요네즈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단단하게 얼린 연어말이를 꺼내 잠시 두었다가 김밥 썰 듯이 한입 크기로 썬다.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 소스를 끼얹는다.

오코노미야키

양배추 2장, 대파 1대, 곤약 ¼개, 돼지고기(편육)·오징어·새우 적당량씩, 김가루(파래김)·가쓰오부시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반죽(박력분 100g, 달걀 1개, 물 140cc, 소금 약간), 소스(마요네즈 ½컵, 토마토케첩 2큰술, 우스터소스 1큰술)

1 반죽 재료를 합하여 체에 걸러 놓는다.
2 양배추는 채 썰고 대파도 가늘고 어슷하게 썬다.
3 곤약은 채 썬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다.
4 돼지고기는 삶아 편육으로 준비하여 채 썰거나 얇게 저민다.
5 오징어는 손질하여 깨끗이 껍질 벗겨 다리와 함께 끓는 물에 삶아낸 뒤 가늘게 채 썬다. 새우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술 1큰술을 넣고 데쳐 낸다.
6 반죽과 손질한 모든 재료를 2등분하여 작은 그릇에 나누어 담고 각각 섞는다.
7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합한다.
8 밑이 두꺼운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른 뒤 재료와 섞어 둔 반죽을 붓고 직경 10㎝ 정도 되게 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소스를 바른 뒤 김가루 또는 가쓰오부시가루를 뿌려낸다.

 


해물철판구이

오징어 1마리, 새우(대하) 4마리, 홍합·양배추 100g씩, 양파 ½개, 대파 1뿌리, 깻잎·베이컨 4장씩, 고구마 1개, 버터·식용유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1 오징어는 내장을 꺼내어 깨끗이 씻어 건져 동글동글하게 썰고 다리는 4∼5㎝ 길이로 자른다.
2 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씻어 꼬치로 찔러 내장을 뺀다.
3 홍합살도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4 양배추는 두꺼운 심을 제거한 뒤 굵게 채 썰고 양파는 반 갈라 채 썬다.
5 대파는 4㎝ 길이로 굵게 채 썰고 깻잎은 반으로 잘라 1㎝ 폭으로 썬다.
6 고구마는 얇고 동글게 썰어 물에 담가 녹말을 뺀다.
7 베이컨은 1㎝ 폭으로 썬다.
8 두꺼운 팬 또는 철판을 달군 뒤 버터와 식용유를 두르고 베이컨, 양파를 넣고 먼저 볶다가 고구마, 양배추 순으로 볶아 야채가 숨이 죽으면 해물을 넣고 볶는다.
9 소금, 후춧가루를 마지막에 뿌린 뒤 와사비간장소스나 케첩소스에 찍어 먹는다.

 

 

삼겹살와인구이

삼겹살 600g, 콩가루·쌈장·상추 적당량, 돼지고기 양념(화이트 와인 ½컵, 올리브 오일 3큰술, 마늘즙 2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통후추 10알, 마른 고추 1개, 월계수잎 1장, 로즈마리 적당량, 굵은 소금 2작은술)

1 삼겹살은 덩어리째 준비해 3㎝ 두께로 길게 썬다.
2 분량의 돼지고기 양념을 만들어 삼겹살에 붓고 가끔씩 뒤적거리며 충분히 재운다.
3 볼에 된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쌈장을 만들어 담고 콩가루도 따로 담는다.
4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5 팬을 뜨겁게 달군 후 삼겹살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6 구워 낸 삼겹살을 도마 위에 놓고 도톰하게 썰어 다시 바싹 구워 낸다.
7 콩가루와 쌈장을 곁들여 상추에 싸서 먹는다.

 



닭고기버섯샤브샤브

닭고기(가슴살) 400g, 배춧잎 200g, 청경채 200g, 팽이버섯 1봉지, 새송이버섯 2개, 생표고버섯 4장, 죽순 1개, 대파 1뿌리, 장국(물 5컵, 가쓰오부시 50g, 다시마 1장,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간장소스(레몬즙·장국·진간장 3큰술씩, 맛술 1큰술, 가쓰오부시 약간)

1 닭고기는 살짝 얼려 두었다가 얇게 포를 뜬다.
2 배추와 청경채는 결 반대 반향으로 2㎝ 폭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어슷 썬다.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내고 생표고버섯은 먼지를 털어 낸 뒤 윗면에 칼집을 예쁘게 넣는다. 새송이버섯은 어슷어슷하게 썰거나 굵게 찢어 놓는다.
4 죽순은 4㎝ 길이로 빗살 모양으로 썬다.
5 넓은 접시에 준비한 닭고기와 야채, 버섯들을 보기 좋게 담아 낸다.
6 분량의 소스 재료를 합하여 섞는다.
7 냄비에 장국을 붓고 끓여 팔팔 끓으면 닭고기와 야채 ,버섯 순으로 끓이면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8 다 먹은 후에는 밥을 넣고 죽을 끓이거나 국수를 넣어 끓여먹으면 된다.



김치우동냄비

우동국수·김치 200g씩, 유부 4장, 양파 ½개, 팽이버섯 1봉지, 대파 1뿌리, 멸치 국물 4∼5컵, 간장·청주 1큰술씩, 맛술 ½큰술, 소금 약간

1 넉넉한 물에 우동국수를 삶아 낸다.
2 김치는 대강 소를 털어 낸 뒤 3㎝ 폭으로 썬다.
3 유부는 끓는 물을 끼얹어 기름을 뺀 뒤 1㎝ 폭으로 썬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내고 반으로 썬다.
5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어슷 썬다.
6 냄비에 멸치장국을 붓고 끓이다가 김치와 양파, 유부를 넣어 먼저 익힌다. 김치가 익으면 간장, 청주, 맛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7 삶아 낸 우동을 넣고 잠시 더 끓여 낸 뒤 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불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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