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세상

[스크랩] 김치 감자탕 만드는법

비비안나86 2009. 6. 8. 12:57

김치감자탕 만드는 방법

돼지등뼈는 가격도 싸서 5000원어치만 사면 4명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요...
파는 감자탕에는 우거지나 무청말린것...배추 시래기 등등을 넣는데...
사실...그냥 배추 시래기를 넣는것보다 김치를 넣는것이 훨씬 맛내기가 쉽습니다...
고기가 들어가는 국물요리는 오래 끓일수록 맛있습니다.
조금 시간도 오래걸리지만...
집에서 해먹으면 식당에 조미료 가득 들어간 음식은 맛이 없답니다...

<재료>
돼지등뼈 5000원어치(1킬로에 3500원하던데요), 된장, 생강, 소주,

김치 반포기, 깻잎 10장, 들깨가루, 대파 1개, 감자 3개

*양념장: 고추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후추약간,

청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만들기>
1. 돼지등뼈는 찬물에 2시간정도 담가서 핏물을 뺀다.

2. 김치는 큰잎은 결대로 찢어놓고, 감자는 물을 넉넉히 넣고

식용유를 몇방울 떨어뜨려 반정도 삶아놓는다.

3. 깻잎은 2~3cm크기로 썰어놓고, 대파도 송송 썰어놓는다.

4. 양념장을 섞어놓는다.

5. 큰 솥에 돼지등뼈를 담고, 잠길만큼 물을 넣은후 생강 편썬것과

소주 1컵을 넣은후 팔팔 끓을때까지 삶아서 물을 다 버린다.

6. 다시 찬물을 잠길만큼 담은후,

통마늘을 몇개 더 넣고 1시간정도 더 끓인다.

(오래 끓일수록 좋아요...이때 돼지 냄새가 나는데요...

된장을 넣고 양념을 하면 안나니까 참으시던지...

아님 오향 팔각 계피 등의 향신료나 인스턴트커피를 좀 넣어주시던지...

그러면 훨씬 냄새가 덜합니다.)

7. 한참 끓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된장을 듬뿍 두큰술 넣어준다.

(체에 걸러주는게 깔끔해요) 간을 보고, 약간 싱거울 정도로 맞춘다.

8. 된장을 넣고 30분정도 더 끓인다.


9. 큰 뚝배기나 전골냄비에 김치를 넣고,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삶은 감자를 넣고,

국물만 떠서 자작하게 부은후 양념장을 넣고 다시 30분정도 끓여준다.

(양념장을 풀어가면서 끓입니다.)

10. 국물이 좀 졸아들면 깻잎과, 대파 들깨가루 1큰술을 얹어서 잠시 더 끓여서 낸다.

(끓이면서 먹으면 더 좋아요.)

국물이 졸아들면 간이 어느정도 맞는데요...
혹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세요...

 

또 다른 방법임다.

일단은 등뼈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든가 아니면 더욱 간단하게 물을 등뼈가 잠길정도의양으로 끓으면 등뼈를 넣으세요.
첨부터넣고 삶으면 영양분이 다 빠져나감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꺼내어 찬물에 헹구어 다시 충분한양의 물로 한 2시간 정도 푹 끓이세요.
통마늘 양파 저민생강 소주약간 넣고 고기가 잘 떨어질때까지 끓이세요.
이때 고기가 거의 익어갈때쯤 통감자를 넣기도 하고 나의 경우는 감자를 적당히 잘라 전골냄비에 넣고 익은 등뼈넣고
다진마늘 청양고추 묶음으로 파는 깻순듬뿍 매운고추가루 들깨가루 다시다 약간 해서 소금간하고 대파는 반으로 가른다음 숭덩숭덩 큼직하게 썰어서위에얹어끓이면서먹으면 얼큰하면서 맛있어요.
밑에 콩나물을 깔아도 시원 하데요.

또 다른 방법임다.
익은 등뼈에 배추나 무 시래기를 넣고 들깨가루넣고 다시다
넣고 다진마늘넣고 소금간하며 푹 끓이세요.
뚝배기에 담고 대파썰어 얹어서먹으면 감자탕보다 더 맛있어요.

더 간단한방법도 있음다.
핏물빼고 등뼈 삶을때 약간 덜익었을때 배추김치 대가리만 잘라서 같이 삶으세요.
거기에 다시다 소금간하고 파 마늘 넣고 마지막에 비지넣고 살짝 더 끓여 먹으면 진짜 더 맛있어요.
돼지등뼈가 소보다 더 시원하고 맛있어요.
등골까지 쏙쏙 빠질정도로 잘 삶아서 맛있게 해드셔요.
소주한잔 곁들이는거 잊지 마세요.


그리구 팁!
저게싫으면
감자탕을 만들때 양념을 따로따로 넣는것보다
양파 갈아서 고추가루넣고 마늘넣고 소금 다시다 (조금)간맞춰서
다대기를 먼저 만들어놨다가 해먹어도 굿!

맵고 개운한거 원하시는것은 청량고추^^

☆★☆★☆★☆★☆★☆★☆★★☆☆☆

김치감자탕2

첨에 뼈 하루동안 핏물빼고 잠깐 끓여 물 버린후 다시 물받아서 뼈 된장 물 소주 마늘 (생강은 넣어도..안넣어도..근데 제말대로 하시면 안넣어두 되요 전혀 냄세 안나거든요 )넣고 팍팍 한....2~3시간정도....

감자는 미리 쪄놓구요..김치를 (신김치)살짝 헹궈내요..

그냥 넣고 끓이니 뭔지모르게..맛이영..

헹궈내서 준비해놓구요 첨에 끓여놓은거에..김치 감자 를 넣고..김치는 먹기 좋게 쭉쭉 찢어서..자르지 말고 걍 길게 한번이나 두번 찢고요~

고추장 약간 고춧가루 다시다 약간 미원약간 후추 약간 소금은 드셔보시고 넣으셔도되고 안넣으셔도 되고 들깨가루 3스푼 정도..큰스푼으로요..

그렇게 약한불로 조금더 끓여내시고요..마무리는 대파 깻잎 청량고추

아참..그렇게 끓이고요 먹을때는 전골냄비같은데다가 덜어서 부르스타에 약한불로 끓이면서 먹는게..죽이죠 ㅎㅎ

다드시고 난후에 건더기 다 건져내고 국물약간에 밥넣고 신김치 송송 썰어넣고 참기름약간 김가루약간 넣고 밥볶아먹음 맛있어요~

출처 : 새벽안개
글쓴이 : 새벽안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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