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세상

[스크랩] 지친 남편을 위해 준비한 겨울철 보양식~ 우거지 갈비탕

비비안나86 2013. 2. 22. 08:05

굿모닝~~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바쁜 하루긴 하지만 기분 좋은 하루 시작했네요~~

 

 

 

 

 

 

  주말이긴 하지만 일이 생겨 나갔다 점심때가 넘어 들어 왔으니~~

 

 

늦은 점심으로 부랴 부랴~~끓여 먹고 포스팅 시작해 보내요~~


 

쪼매 늦었으니 후다닥 시작해 볼까요~~ㅋㅋㅋㅋ

 

 

 

 

 

 

겨울철 보양식으로   딱인 우거지 갈비탕~~

 

 

울 서방이 좋아하는게 한 그릇에 다 담겼으니~~

 

 

 일에 치쳐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서방님을 위해 살짝 준비했네요~~

 

 

 

 

 

제 나이  15살 겨울 방학~~울 서방은 22살~~~

 

 

그때 처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부부 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으니~~참 질긴 인연이지요~~ㅋㅋㅋㅋ

 

 

  

 

 

 

에전엔 크게만 보이던 서방의 어깨가 나이가 들수록 작아 보이고 안스러워보이니~~

 

 

예전엔  아무리 힘든 일도 척척 해 내던 사람이 지금은 조금만 일을 해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니~~ 

 

 

 

 

 

 

 

한 며칠 제 일이 바빠 도와 준다고 정신없더니~~ 이제 다리에 힘도 풀린다고 하니~~

 

 

나이 드는 티가 팍팍 나더구만요~~ㅋㅋㅋㅋ

 

 

지친 남편 힘을 불끈 솟아나게 해주는게 뭐가 있을려나~~ 하다가 ~~그래 밥이 보약이지~~

 

 

몸이 지친면 밥맛도 없어지니 울 서방이 좋아하는 국이나 한냄비 끓여 둬야겟다는 생각에

 

 

갈비 두팩 집어 왔네요~~

 

 

 

 

 

 

 

갈비찜도 좋고~~갈비탕도  좋지만 우거지에 된장 까지 넣고 끓이면

 

 

우리 몸에 더 좋겠지요~~

 

 

울 서방이 좋아하는 우거지~ 갈비~~된장 ~~요 세가지가 몽땅 들어  갔으니

 

 

지친 체력 보강하기에 딱이지 않나 싶어요~~

 

 

 

 

 

 

 

더욱이 울 강남매도 잘 먹으니~~우거지  갈비탕 한냄비의  행복이  물씬 풍기네요~~

 

 

 

 

 

고기 부터 건져 먹고~~밥 한공기 말아 새콤한  무김치 하나 올려 드셔봐요~~

 

 

씹을 사이도 없이 꿀꺽할테니~~~

 

 

 

 

 

 

자~~한입 드실라우~~고기가 우찌 잘 익었는지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식감이

 

 

무한정 사랑 스럽구만요~~^^*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 드는 요즘~~일에 지친 남편을 위해~~

 

 

하루종일  집안일 한다고 지친  나자신을 위해~~ 공부한다고  힘든 아이들을 위해~~

 

 

우거지 갈비탕 한냄비 끓여 보시는건 어때요~~

 

 

보약도 좋고 영양제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밥이 아닌가 싶어요~~~

 

 

 

  

 

 

 

 

밥이 보약이다 생각하시고  삼시세때 영양을 골고루 섭취 할수있도록 노력하지구요~~

 

 

 밥이 보약이라고 해서 밥만 드시면 아니되옵니다~~ㅋㅋㅋㅋ 

 

 

 

 

 

 

우거지 갈비탕 만들어 볼까요~~?

 

 

우선 얼가리 배추 한단을 뜨거운 물에 살짝   삶듯이 데쳐 준 다음

 

 

다진 마늘 한스픈 가득,된장  2스픈,고춧가루 한스픈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주셔요~~

 

 

 

 

 

콩나물은 깨끗하게 정리 한 후~

 

 

 

 

 

갈비탕이나 고기국을 끓일때 잡 냄새가 난다면

 

 

그건 핏물을 깨끗하게 빼지 않아서 일겁니다, 갈비는 찬물을  수시로  갈아 가면서

 

 

3~4시간 정도 빼주셔요~~

 

 

 

 

 

뜨거운 물에 살짝  삶아 주시고~~~핏물을 뺐는데도 불순물이  많이 나오지요~~

 

 

한 10분정도  삶은후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셔요~~

 

 

이때 고기에 붙은 지방도 어느정도 제거해 주셔요~~

 

 

 

 

 

 

 한번 삶은 갈비에 양파 한개,마늘 한줌, 파 한뿌리,통후추 반스픈을 넣고

 

 

 대략 한시간 정도 삶아 주셔요~~고기가 잘 익을때까지~~~  

 

 

 

   

 

 전 전날  저녁에 삶아둔지라  밖에서 하룻밤  두었더니 기름이 이리

 

 

분리가 되네요~~바로 만들어 드실꺼면 기름종이에 국물을 걸러 주셔야 깔금한 우거지  갈비탕이

 

 

만들어 진답니다~~

 

 

 

 

 

   

요건 갈비탕에 들어갈 야채~~

 

  

 

 

 

푹~~잘 삶아 졌지요~~

 

냄비에 콩나물 우거지 깔고~~끓여둔 갈비와 육수를 부어 보글 보글 끓여 주셔요~~

 

기호에 따라 된장을 한~두스픈 정도 더 넣으시고 남은 간은  조선 간장으로 해주시면되요~~

 

 

 

 

 

 보글보글 잘 끓었지요~~

 

 

 

 

 

 거기에 양파와 매운고추 하나 썰어 넣고~~ 다진 마늘 한스픈  넣고~~

 

 

드시기 전에 파만 송송 썰어 올리면 끝~~

 

 

 

 

 

한냄비 끓여 두었으니 한동안 국걱정은 안뇽~~~ㅋㅋㅋㅋ

 

 

 

 

 

어때요~~어려운게 하나도 없지요~~ 우거지 갈비탕~~

 

 

밖에서  사먹는 줄만 아셨던 님들이 계시다면 갈비 한팩 사다가 보글보글  끓여 보셔요~~

 

 

  쌀쌀한 요즘 보양식으로도 그만일겁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미소 떠나지 않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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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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