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바쁜 하루가 될 듯하지만 기분 만은 상큼하게 시작해 보내요~~
간만에 도시락 준비했어요~~
요즘은 도시락 싸가는 날이 줄다보니 따로 준비하질 않아~~
오늘은 텃밭에 뜯은 상추와 미리 재워 두었던 돼지불고기 꺼내
간단한 쌈밥 만들어 보았답니다~~~
거기에 아침에 끓여 두었던 사골 된장국 살짝 담았더니
여름 도시락으로 손색이 없네요~~
날이 더워지면 도시락 준비하기도 만만치 안지요~~
쉬이 상하는 나물류는 제외 해야 하고~~거기다 물기가 많은 반찬들도 배제해야 하는지라
오늘은 돼지 불고기도 기름기 쫙~~빼서 담백하게 구워 준비했답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잘익은 깍두기~~
돼지 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올리브~~거기다 잘익은 토마토 몇쪽~~
특별힌 준비한 반찬이라고는 하나도 없구만요~~ㅋㅋㅋㅋ
허나~~ 무농약에~~무공해로 키운 너무도 싱싱한 상추를 뜯어 만든 도시락이라
영양적인 면에서는 만족할 만하답니다~~~
명색이 쌈밥인데 고기가 없으면 섭한지라
간장 양념에 재워 두었던 돼지 불고기를 석쇠에 바싹하게 구웠더니~~
담백하니 넘 맛난데요~~^^*
도시락 준비하면서 울 막둥이 입에 넣어주었더니 이녀석~~
기분 좋은 한마디 던저 주네요~~
엄마~~엄마는 어떻게 고기를 이렇게 맛나게 만들어 주냐는 말에
아침 부터 행복한 마음 만땅이네요~~^^*
아이들 아침으로 넉넉하게 만들어 두었으니 울 님들도 한입씩 드시와요~~
아삭하고 상큼한 상추에 땡글한 밥알~~그 사이에 숨어 있는 쌈장~~
거기에 담백하게 구워 입에 착착 붙는 불고기까지~~
여름 도시락으로 이만한 녀석도 드물지요~~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거나 도시락 준비해야 할 님들이 계시다면
더운 여름도 상큼하게 날려 버리는 쌈밥 도시락 어때요~~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해 후다닥 ~~준비하기 딱이랍니다~~~
불고기 감은 두껍지 않은 목살로 준비했답니다~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살짝 빼 주신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두셔요~~~~
배 1/4쪽,양파 1/4쪽 마늘 한줌을 갈아 주셔요~~고기에 진간장 5스픈, 청주 두 스픈
요리엿 두 스픈,후추 약간,참기름 한스픈,굴소스 한스픈을 넣어 잘 믹스하시고~~
거기에 준비해둔 고기를 넣고 조물 조물~~그렇게 하룻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답니다~~
간이 적당히 잘 배인 고기는 석쇠에 올려 오븐(boil)에 살짝 구웠어요~~
이제 쌈밥 준비해 볼까요~~
쌈장을 넣을 꺼지만 기분간을 해주시는게 더 맛난지라
참기름,통깨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했어요~~~
쌈밥을 만들다보면 밥의 크기가 제각각이라 전 초밥 틀을 이용해 만들었네요~~
밥을 반을 까신다음 쌈장을 적당히 넣고 남은 밥을 덮어 틀로 찍어 주시면 저런 모양이 나온답니다~~
직사각형이라 손으로 살짝만 굴려주면 동그란 모양이 되는지라
상추한장을 꼬갈 모양으로 만들어 살짝 올려 주시기만 하면 되요~~
그런 요렇게 이쁜 쌈밥이 만들어 지지요~~
그 위에 다진 호두를 살짝 올려 주시면 고소한 맛까지 가미되어 맛난 쌈밥을 드실수 있어요~~
여름 도시락 뭘루 준비할까 고민 스러우신 님들 계시면
쌈밥 도시락을 강력 추천해요~~^^*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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